사회 전국

'의성 산불' 진화대원들 나흘째 사투…40대 소방관 이송(종합)

뉴스1

입력 2025.03.25 11:18

수정 2025.03.25 11:18

경북 의성군 산불 이틀째인 23일 진화작업에 나선 공무원이 지친 모습으로 도로에 주저앉아 있다. 2025.3.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의성군 산불 이틀째인 23일 진화작업에 나선 공무원이 지친 모습으로 도로에 주저앉아 있다. 2025.3.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의성=뉴스1) 최창호 신성훈 기자 = 경북 의성군 산불 나흘째인 25일 진화 작업에 나섰던 119대원들과 산불진화대원들이 체력 고갈로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의성 지역 산불 현장에 투입된 119 대원들은 1013명, 펌프차 390대 등에 탑승해 밤샘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산불 현장에 투입된 119대원들 대부분은 펌프차 안에서 교대 인원(차량)이 올 때까지 대기를 하고 있으며 진화 작업을 마친 후에는 집결지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서 휴식 후 다시 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림청 특수진화대, 각 지자체에서 달려온 전문산불진화대원 등 3000여명도 체육관 등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서 잠시 눈을 붙인 후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날 오후 의성 지역에 투입됐던 40대 소방관이 구토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진료 후 휴식 취한 대원은 건강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밤샘 작업과 교대 인력 부족 등으로 현장 대원들 상당수가 피로감 등을 호소하고 있지만 사명감으로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헸다.


현재 의성 지역 산불 현장에 투입된 119 대원들은 1013명, 펌프차 390대 등에 탑승해 밤샘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