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금은 이재민의 구호 활동과 화재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하여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도 지원한다. 또 공제료 납입유예 및 사고 발생 지역 주민이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면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 22일 피해 지역인 경남 하동군에 이재민 구호키트 336개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전국 각지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신속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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