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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자립 가능하도록" KSD나눔재단 장학금 6000만원 후원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6 13:46

수정 2025.03.26 13:46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왼쪽)과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지난 25일 부산 한국예탁결제원 본사에서 '꿈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왼쪽)과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지난 25일 부산 한국예탁결제원 본사에서 '꿈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5일 부산 본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6000만원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꿈드림 장학사업은 중등 연령(13~15세) 장학생에게 중졸 검정고시 합격 시 1인당 최대 100만원, 고등연령(16~18세) 장학생에게는 자립 능력 개발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직업 훈련 비용 등을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KSD나눔재단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50명(중등연령 25명, 고등연령 25명)의 꿈드림 장학생을 선발했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KSD나눔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꿈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자립 능력을 키워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