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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적극행정 2년 연속 최고등급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6 15:36

수정 2025.03.26 15:36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오른쪽)이 영농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고창군 제공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오른쪽)이 영농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고창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매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반국민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과 포상,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무원 인식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고창군은 마을 주치의사제, 65세 이상 보건기관 진료비 전액무료,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노인 대상 3대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했다.

군민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보건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정책과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로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도 만들었다.


여기에 농업 분야 보조사업 신청서류 간소화 시행으로 민원인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부턴 민원 신청서류와 계약서류 간소화로 확대 운영되는 등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끌어 올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협력해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좋은 성과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