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해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6285억원, 당기순이익 8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의 5856억원 보다 7.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의 711억원과 비교해 17.4% 증가했다.
이번 배당으로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추가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부산시 100% 출자기관인 부산도시공사는 2016년 전국 도시공사 최초로 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지난해까지 1694억5000만원을 시에 지급해왔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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