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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운영 개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7 09:21

수정 2025.03.27 09:21

살수차 4대 운영...20개 노선 운행
살수차가 도로에서 물을 뿌리는 모습. 연합뉴스
살수차가 도로에서 물을 뿌리는 모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는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살수차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살수차 4대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총 20개 노선에서 운행된다.
도로에 쌓인 퇴적된 먼지와 오염물을 집중 제거한다.

시는 스마트 미세먼지 감시 체계 운영, 미세먼지 알림이,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저감 장치 부착 사업 등도 주력한다.


용길중 시흥시청 대기정책과장은 “주기적인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로 미세먼지를 저감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