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송·의성·안동·영양·영덕 진화율 10~70%…헬기 80대 투입(종합)

뉴스1

입력 2025.03.27 07:54

수정 2025.03.27 07:54

26일 오전 경북 안동시 남선면에 의성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2025.3.26/뉴스1 ⓒ News1 신성훈 기자
26일 오전 경북 안동시 남선면에 의성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2025.3.26/뉴스1 ⓒ News1 신성훈 기자


(의성=뉴스1) 이성덕 신성훈 기자 = 경북 북부권 산불 진화율은 10~70%대로 나타났다.

27일 경북 북부권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청송 77%, 의성 54%, 안동 52%, 영양 18%, 영덕 10%로 나타났다.

진화율이 가장 낮은 영덕은 일출 시각인 오전 6시17분 전후로 헬기 13대, 장비 71대, 대원 66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곳 산불영향구역은 7819㏊(2만3652평), 전체 화선 101㎞ 중 잔여 화선은 91㎞ 남았다.

일출과 동시에 영양에는 헬기 6대, 안동 헬기 16대, 의성은 헬기 41대, 청송 4대를 각각 투입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북부권의 최대 풍속은 초속 13m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의성 등 5곳에서 발생한 진화율은 23.5%인 것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