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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폐회…52건 안건 심사

뉴시스

입력 2025.03.27 11:41

수정 2025.03.27 11:41

42건 원안 가결·9건 수정 가결·1건 심사 보류 부산시 추경 심사·부산경남 행정통합특위도 구성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는 27일 제327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예산안과 부산·경남 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32건, 동의안 11건, 예산안 2건, 결의안 2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안 3건, 규칙안 1건 등 모두 5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부산시 장애인연금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 등 42건을 원안가결 하고, 부산시 우리동네 ESG 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을 수정가결했다. 부산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은 보다 면밀한 추가 검토를 위해 심사보류했다.



시의회는 부산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16조6830억원) 대비 2.2% 증가한(3612억원) 증가한 17조442억원이다.

이번 회기 중 제1차 본회의(14일)에서는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고, 제2차 본회의(17일)에서는 6명의 의원이 건축·외국인·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일반 안건과 부산시의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또 부산·경남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위원을 선임한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부산과 경남이 함께 경제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조정과 제도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다음 회기인 제328회 임시회는 4월21일부터 5월1일까지 11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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