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분향소 31일까지 운영
청송군은 지난 26일 청송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 산불 사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27일 오전 취재진이 찾은 합동분향소에는 청송군청 공무원 4~5명 외에는 분향소에 조문을 오는 일반 시민들은 볼 수 없었다.
합동분향소 취재를 위해 찾은 타 언론사 기자들 3~4명만 보일 뿐이었다.
청송군 관계자는 "합동분향소가 오전 11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며 "본격 운영 전 찾아 온 시민 2명 외에는 조문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 사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청송군 관계자는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해 아직까지 조문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무래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다 보니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 산불은 지난 25일 오후 4시35분께 안동 경계인 청송군 파천면을 시작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주왕산면, 안덕면 등 8개 읍·면 중 5개 면으로 번졌다.
청송은 현재 5000여㏊가 불에 탔다. 주왕산국립공원도 1000㏊ 이상 피해를 입었다.
청송 전체 인구 2만3600여명 중 3분의 1인 8003명이 대피했다. 시설입소자 300명도 13개 보호시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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