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영남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산불 피해로 터전을 잃고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텐트 50동과 바닥 매트 50점을 긴급 전달했다.
시는 피해 지역 재난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정헌율 시장은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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