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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봉 동원개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갖고 업무 돌입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7 21:25

수정 2025.03.30 07:34

박영봉 (주)동원개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동원개발그룹 제공
박영봉 (주)동원개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동원개발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울산·경남 최대 건설사인 (주)동원개발 박영봉 신임 대표이사가 29일 오전 10시 부산 수영구 민락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동원개발그룹(회장 장복만)은 28일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박영봉 전 BNK금융그룹 부사장을 ㈜동원개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경남 통영시 출생으로 통영상고(현, 동원고)를 졸업하고 1978년 1월 부산은행에 입사한 후 40여년간 금융인의 길을 걸었다.

금융마케팅, 전략기획, 홍보·기관영업에서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으며, 폭넓은 사회활동을 통해 지억사회 마당발로 통하는 인물이다.

29일 오전 10시 부산 수영구 민락동 동원개발그룹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영봉 (주)동원개발 신임 대표이사(맨 앞줄 왼쪽 네번째) 취임식에 참석한 장복만 동원개발그룹 회장(맨 앞줄 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개발그룹 제공
29일 오전 10시 부산 수영구 민락동 동원개발그룹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영봉 (주)동원개발 신임 대표이사(맨 앞줄 왼쪽 네번째) 취임식에 참석한 장복만 동원개발그룹 회장(맨 앞줄 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개발그룹 제공


박 신임 사장은 BNK부산은행 수석부행장과 지주회사 부사장, BNK신용정보 고문, ㈜지파크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동의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부산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 부산광역시 사회적기업 공동대표, 한국기업회생경영협회 부회장, 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사업회·최동원 기념사업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익활동을 하고 있다.


동원개발은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 부울경 1위, 전국 31위 건설사로 '포브스아시아' 선정 200대 유망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