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부산·울산·경남 최대 건설사인 (주)동원개발 박영봉 신임 대표이사가 29일 오전 10시 부산 수영구 민락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동원개발그룹(회장 장복만)은 28일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박영봉 전 BNK금융그룹 부사장을 ㈜동원개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경남 통영시 출생으로 통영상고(현, 동원고)를 졸업하고 1978년 1월 부산은행에 입사한 후 40여년간 금융인의 길을 걸었다.
금융마케팅, 전략기획, 홍보·기관영업에서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으며, 폭넓은 사회활동을 통해 지억사회 마당발로 통하는 인물이다.

박 신임 사장은 BNK부산은행 수석부행장과 지주회사 부사장, BNK신용정보 고문, ㈜지파크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동원개발은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 부울경 1위, 전국 31위 건설사로 '포브스아시아' 선정 200대 유망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