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삼양그룹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5천만원과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룹 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패키징, 삼양엔씨켐이 성금을 마련했고 삼양홀딩스[000070] 바이오팜그룹은 붙이는 골관절염 치료제를 지원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빙그레[005180]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과 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을 위해 음료 제품 5만여개를 지원한다.
또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통해 조성한 재난구호기금 일부를 활용해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에 도시락과 식사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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