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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예고에도…전남경찰, 하룻밤 음주운전 26건 적발

뉴시스

입력 2025.03.28 12:07

수정 2025.03.28 12:07

매달 1회 전 경찰서 합동 단속 추진키로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교통안전계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2025.03.01.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교통안전계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2025.03.01. leeyj2578@newsis.com

[무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경찰의 합동 단속 예고에도 하룻밤 26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전남경찰청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행락철 음주운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야간 동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경찰은 사전에 합동 단속을 예고한 뒤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스쿨존과 유흥가·주점 등 음주운전 취약지에서 집중 단속을 펼쳤다.


교통경찰가 지역경찰 등 211명을 투입해 단속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운전자 7명과 정지 수준 18명, 측정거부 1명 등 총 26명 적발했다.

전남경찰은 합동 단속 예고에도 음주운전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달 1회 이상 전 경찰관서 동시 합동 단속에 나선다.

지역 경찰서별로 주 2~3회 주·야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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