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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내달부터 국제선 다양화…中·日 노선 확대

뉴시스

입력 2025.03.28 14:52

수정 2025.03.28 14:52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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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청주국제공항이 다음 달부터 일본·중국 등 국제선 하늘길을 넓힌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다음 달부터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일본 이바라키, 발리, 홍콩 등 새로운 국제노선을 취항한다.

특히 옌지와 장자제 등 주요 관광지로 한정됐던 중국행 노선이 다양해진다.

4월 정저우(진에어)·상하이(이스타), 5월 칭다오(에어로케이) 노선이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중국에서 시행한 한국 관광객 무비자 정책으로 이용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오르도스, 청두, 이창, 쿤밍, 황산, 쉬저우, 창저우로 가는 중국 부정기노선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오사카·도쿄·삿포로·나고야에 취항하고 있는 에어로케이는 4월 이바라키, 5월 후쿠오카·오비히로, 6월 기타큐슈·히로시마 등으로 일본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중국·일본 외에도 4월 울란바토르(에어로케이), 5월 발리(티웨이), 6월 홍콩(홍콩익스프레스) 등이 취항을 준비 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에서 다양한 국제노선이 개설될 수 있도록 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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