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는 현재 국가바우처사업으로 임신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책에 발맞춰 업계 최초로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임신부)관리 진단비'를 개발했다.
임신부가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 태아의 건강을 면밀히 관리하고 임신부와 태아의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신연령 증가로 태아 이상 발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위험 임신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의 발달 장애나 기형 또는 유전자 이상 등이 조기에 발견되면 예방적 조치 및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
DB손보는 '백반증 진단비'라는 담보를 통해 '질병 발생 후 치료'가 아닌, '중대질환 예방과 조기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결핍돼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을 보장한다.
DB손보 관계자는 "해당 질환의 조기인식 제고 및 예방적 차원의 관리를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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