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완등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2021.01.14. (사진= 울주군 제공)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30/202503301824575530_l.jpg)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최근 온양읍과 언양읍에서 연이어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고려해 4월 한 달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의 모바일 앱 인증 기능을 일시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산불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든 인증 기능을 중단한다.
이 기간에는 산행 중 모바일 앱을 통해 인증 사진 등록이 불가능해 참여자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은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해발 1000m가 넘는 명산을 등반하고 인증을 받는 참여형 산악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등산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울주 지역에서도 산불이 연달아 발생했다”며 “참여자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모바일 앱 인증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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