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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취약 가정 아동·청소년에 9억6661만원 전달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31 10:34

수정 2025.03.31 10:34

회원 기부금 약 6억7000만원에 업비트 추가 기부금 3억원
취약 가정 아동·청소년 2000명 지원
'업비트 미래 세대 Cheer UP!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영준 두나무 상무(좌측), 김성태 월드비전 ESG 사회공헌 본부장(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나무 제공
'업비트 미래 세대 Cheer UP!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영준 두나무 상무(좌측), 김성태 월드비전 ESG 사회공헌 본부장(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나무 제공

[파이낸셜뉴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영준 두나무 상무와 김성태 월드비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가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기금 9억6661만원이 전달됐다.

업비트의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은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3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모인 회원 기부금은 5.00846135 비트코인(BTC), 0.94107947 이더리움(ETH) 등으로 원화 환산 시 약 6억7000만원(6억6661만461원)이다.

여기에 업비트가 최대 3억원까지 추가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운영돼, 최종 조성된 기부금 규모는 약 9억7000만원이다.

기부금은 전국 280개 월드비전 파트너십 기관을 통해 2000명의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복, 학용품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기금 중 일부는 지난 21일 경남지역에서 시작된 산불 피해로 학업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가정을 위한 학업 및 생활지원 프로그램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업비트에서는 오는 4월 21일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의 기부를 증명하는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제공한다.
캠페인에 동참한 회원들은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금액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은 새로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두나무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치형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내일의 희망으로 자라날 청년 지원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청년 세대를 향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부의 선례를 만들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