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요즘 누가 밥먹어요...8명중 1명 이상 '빵, 과자로 한끼'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31 10:39

수정 2025.03.31 10:39

고객이 CU가 하인즈와 함께 선보인 식사 대용빵을 살펴보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고객이 CU가 하인즈와 함께 선보인 식사 대용빵을 살펴보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인 8명 중 1명은 한끼 식사를 빵이나 과자 등으로 해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식사의 스낵화' 현상이 한국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식사 대용 빵 종류를 다양화하는 추세다.

3월 31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끼 식사를 빵이나 과자로 해결한다는 비율이 13%를 넘겼다. 실제 빵 판매량도 늘고 있다.

CU의 연도별 전년 대비 빵의 매출신장률은 2022년 51.1%, 2023년 28.3%, 2024 33.0%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CU는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를 통해 한끼 대용식 역할을 할 수 있는 식사빵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소스 회사 하인즈와 손잡고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인 '베이크하우스 405'의 식사 대용빵 라인업을 확대한다. 하인즈의 소스 3종을 활용해 만든 샐러드 토핑을 모닝빵에 듬뿍 넣은 샐러드빵 3종(후실리케찹/에그머스타드/참치마요, 각 2900원)으로 내달 2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해당 상품은 CU가 이달 편의점 업계 최초로 참여한 신세계 스위트파크 팝업존에서 선보여 큰 인기를 끈 제품들로 팝업 기간 동안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모니터링해 전국 CU에서 상시 판매하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4월 한 달 동안 베이크하우스 405 모든 상품에 대해 BC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네이버페이 머니 또는 포인트로 결제 시 무려 45%나 할인하는 파격 행사도 진행한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CU는 소비자들의 식문화 변화에 따라 올 초부터 식사 대용빵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며 새로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의 입맛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