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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명강의Big10'에 임용한·유현준·김상균·최재천·유성호

뉴스1

입력 2025.03.31 10:59

수정 2025.03.31 10:59

명강의Big10 상반기 강연자
명강의Big10 상반기 강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교보문고가 대표 강연 프로그램 '명강의Big10'의 상반기 강연자를 31일 공개했다.

상반기에는 역사, 건축, 인공지능, 생태, 죽음 등을 탐구하는 강연자 다섯 명이 함께한다.

첫 강의는 4월 15일 역사학자 임용한 교수가 '손자병법: 세상의 모든 전략과 전술'을 주제로 문을 연다.

5월 15일에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공간 인간' 강연을 통해 건축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과 공간의 진화를 소개한다.

5월 27일에는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전문가 김상균 교수가 인간을 닮은 기계와의 공존 가능성을 설명한다.



6월 4일에는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자연과 인간의 경계를 넘어선 윤리와 양심의 본질을 생태학적 통찰로 풀어낸다.

마지막 강연자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는 6월 중(일정 추후 공개) '유언 노트'를 주제로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강연을 전한다.


'명강의Big10'은 교보문고가 2013년부터 이어온 강연 프로그램이며 매년 저자 10인을 선정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 350석 규모로 오프라인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저자 웰컴레터, 전용 노트, 펜, 교보문고 할인 쿠폰 등 현장에서만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명강의Big10은 한 권의 책이 담고 있는 질문과 시선을 강연이라는 형식으로 더 깊이 있게 전달하는 자리"라며 "올해도 시대를 통찰하는 명강연을 통해 독자들의 지적 여정에 영감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