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석준 후보 “경험과 역량 갖춘 검증된 후보 지지해 달라” 호소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31 11:32

수정 2025.03.31 11:32

선거 이틀 앞둔 31일 대시민 지지 호소문 발표
지지 호소 중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김석준 선거캠프 제공
지지 호소 중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김석준 선거캠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4·2 부산시교육감재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선교육감 출신의 김석준 후보가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31일 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과 부산교육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부정선거로 당선된 전임 교육감의 권위주의적 일방행정과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으로 교육가족의 자존심과 사기가 크게 떨어지고, 저와 교육가족이 피땀 흘려 쌓아 올린 부산교육의 위상도 급격히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전임 교육감과 함께 부산교육을 그르친 부교육감 출신 후보는 권한대행 직위에서 부산교육을 내팽개치고 선거에 뛰어든 것도 모자라 부정선거로 쫓겨난 전임 교육감의 정책 기조를 계승하겠다고 외치고 있다”며 “이런 무책임한 후보에게 어떻게 부산교육을 맡기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또 한 후보는 극단적인 정치 성향을 보이는 ‘검사 출신’으로 내란을 ‘조작’이라 하고, 출마의 변으로 ‘윤과 함께’를 외치며,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때 영부인의 ‘명품 백’ 사건에 면죄부를 준 장본인”이라며 “온갖 흑색선전으로 교육감 선거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초중등 교육 경험이라곤 없는 비상식적인 검사 출신 후보에게 아이들의 교육을 맡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위기에 빠진 부산교육을 하루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다시 출마했다”며 “이제 대한민국도, 부산교육도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부산교육 정상화가 대한민국 정상화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는 아이들의 미래와 부산교육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이자 상식과 몰상식, 정상과 비정상을 가리는 선거”라고 규정짓고, “교육에는 보수나 진보, 우파나 좌파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오직 아이들을 어떻게 잘 키울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교육감은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청렴하면서 정직한 후보가 돼야 한다”며 “검증된 재선 교육감으로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위기의 부산교육을 빠른 시일내 정상화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투표율이 5.87%로 너무나 저조하다.
4월 2일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저에게 꼭 투표해 달라”며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절실하다. 이제 시민 여러분이 나서야 할 때다.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