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은 정연송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임정현(63) 전 부산시 수산정책과장을 예비 후보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후보는 제19·20대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공동어시장 6개 출자 수협과 해양수산부, 부산시, 학계 등에서 추천한 외부인사 9명으로 구성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후보로 등록한 4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했다.
이에 수협중앙회, 경남정치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대형선망수협, 부산시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등 부산공동어시장 6개 출자 수협이 오는 4월2일 대표이사 선출 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선출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 총회에서 최종 후보자에 대해 부결이 결정될 경우 예비 후보자에 대한 의결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공동어시장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4월19일부터 3년 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