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인도에서 소똥을 덕지덕지 바른 차량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인도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에서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차량 외부에 소똥을 바른 차량이 포착됐다.
해당 차량은 의사인 람 하리 카담 박사의 것이다.
카담 박사는 차량을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소똥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카담 박사는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자동차에 소똥을 바르는 것은 전통 방식"이라며 "소똥이 차량을 손상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차를 시원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실제로 소똥을 바르는 것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지는 확인된 바 있다.
카담 박사는 "소똥과 소 소변을 섞어 차량 외부 표면에 조심스럽게 바르는 것이 좋다", "이 코팅은 폭우가 내리지 않는 한 최대 5개월까지 지속된다" 등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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