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서 학생 100명과 소통
![[대전=뉴시스] '총장님이 쏜다'에서 샌드위치를 나눠주는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사진=배재대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1/202504011328516207_l.jpg)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 김욱 총장이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김 총장은 1일 교내에서 학생 100명과 '총장님이 쏜다'를 마련했다. '총장님이 쏜다'는 지난 2013년 전국 대학 최초로 대학 최고 경영자와 교육 수혜자인 학생 간 소통행사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대학 홍보대사 '배재아띠'가 기획했고 김 총장은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나눠줬다.
학생들은 건물별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나 채용 설명회·특강 등 취업 관련 비교과 활동 확대를 건의했다.
배재대는 학생들 건의 사항을 행정부서로 배부, 대학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90년대 준공된 배재대 백산관 등에 엘리베이터를 설치, 학습권을 보장한 것도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결과다.
김 총장은 "총장 취임후 구성원과 소통·화합을 강조하면서 행복한 교육공동체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행 가능성을 검토, 대학경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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