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형철 부산시의원,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 수여

뉴스1

입력 2025.04.01 14:36

수정 2025.04.01 14:36

김형철 부산시의원(왼쪽 세번째) 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재판메 및 DB 금지)
김형철 부산시의원(왼쪽 세번째) 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재판메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김형철(연제2)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수여식은 전날 오후 5시 부산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단이 직접 부산을 찾아 김 의원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도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은 제주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에게 수여되는 공식 증서다.



김 의원은 2011년부터 민간 교류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까지 확대하며 부산과 제주의 지속적 교류와 정책 연계를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형철 의원은 10여 년간 민간 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와의 유대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청년기업 간 협력과 지역 간 연대 기반 형성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 협의, 상호 방문,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협력 사업에 참여하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인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 의원은 "제주 명예도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부산과 제주가 디지털노마드 도시, 관광·마이스 허브 등 새로운 공동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의정활동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