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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심종민 UBS 한국글로벌뱅킹 본부장(사진)이 부대표로 승진했다.
1981년생인 심 부대표는 국내 IB업계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실제 그는 최근 에코비트 매각, 롯데렌탈 매각 등 조 단위 빅딜을 두루 맡아 성과를 인정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UBS는 최근 심 본부장을 부대표로 선임했다.
2023년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의 통합 이후 UBS가 국내 M&A(인수합병), ECM(주식자본) 시장에서 최고 IB 하우스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했다.
한편 1981년생인 심 부대표는 대원외고 미국 뉴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맥쿼리증권에 입사하며 IB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노무라증권을 거쳐 2014년 크레디트스위스(현 UBS)에 합류했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심 부대표는 젊은 나이에도 탁원할 업무 성과로 주요 빅딜을 섭렵했고, 국내 IB를 이끌 차세대 주자여서 업계의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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