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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단계별 책 읽기' 곡성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물

뉴시스

입력 2025.04.01 15:24

수정 2025.04.01 15:24

곡성어린이도서관·옥과도서관서 8일부터 선착순 배부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2025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물.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2025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물.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영유아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곡성군은 영유아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책을 제공하는 '2025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영유아가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생부터 2025년생이 대상이다.

책은 2023년부터 2025년생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2021년과 2022년생을 위한 '북스타트 플러스', 2019년생과 2020년생을 위한 '북스타트 보물상자' 총 3단계로 구성됐다.

또 각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에코백, 책 읽는 법 가이드북, 단계수별 작은 선물로 채워졌으며 곡성지역에 주소를 둔 영유아 280명에게 선착순 배부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곡성어린이도서관과 옥과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부모를 위해 택배 서비스도 운영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책 꾸러미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북스타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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