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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 국제진료센터 활성화…해외환자 맞춤의료 확대

뉴시스

입력 2025.04.01 15:37

수정 2025.04.01 15:37

해외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
[서울=뉴시스]나누리병원은 지난달 20~21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25’ 행사에 참가해 주요 해외 의료기관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나누리병원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나누리병원은 지난달 20~21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25’ 행사에 참가해 주요 해외 의료기관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나누리병원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척추·관절 특화 병원인 나누리병원은 국제진료센터를 활성화해 해외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나누리병원은 척추센터 차준용 과장을 국제진료센터장으로 임명하고 언어별 전문 코디네이터들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분기 동안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등과 10여 건의 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나누리병원은 지난달 20~21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25’ 행사에 참가해 주요 해외 의료기관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몽골 의료관광 네트워크 개소식에 참여해 몽골 척추·관절 환자들의 치료를 담당하는 내용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나누리병원은 국제진료센터 활성화를 위해 해외 의료 설명회도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우즈베키스탄 의료 설명회에 참석한 데 이어 4~5월에는 척추센터 의료진과 함께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의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 환자들에게 나누리병원의 우수한 척추·관절 치료를 소개하고,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나누리병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알람아라비 코리아’의 의료부문 회원사로 선정되면서 중동 VIP 방문객들에게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중앙아시아·아랍권 환자들에게 최상의 척추·관절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나누리병원은 지난 2021년 K의료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의료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화자 유치 등 국내 의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메디컬코리아2021 제 11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차준용 나누리병원 국제진료센터 센터장은 “국제진료센터를 더욱 활성화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해 외국인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척추·관절 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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