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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합동 산불 진화 훈련

뉴시스

입력 2025.04.01 16:18

수정 2025.04.01 16:18

[광주=뉴시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1일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일원에서 산불진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무등산 국립공원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1일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일원에서 산불진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무등산 국립공원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일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일원에서 산불 진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산지 대형 산불을 대응하기 위해 공군 제8331부대와 광주소방 119특수대응단, 북부소방서와 함께 진행했다.

도상훈련과 산불진화차량 현장운용·방화선 구축, 잔불 정리 훈련을 진행했다.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난 2월에 도입된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을 투입해 무등산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하도록 훈련했다.



해당 차량은 물탱크 용량이 4000ℓ로, 분당 2800ℓ의 물을 70m까지 방수할 수 있다. 산악지형에서도 사륜구동이 가능해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다.


최진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산불진화훈련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이어가 아름다운 무등산을 산불로부터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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