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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고객 대상 레스토랑 '팬지' 확장 이전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1 16:40

수정 2025.04.01 18:12

새단장한 레스토랑 '팬지' 내부 모습. 강원랜드 제공
새단장한 레스토랑 '팬지' 내부 모습.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카지노 환경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카지노 내부에 있던 식음업장 ‘팬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2021년 문체부로부터 받은 카지노 일반영업장 10% 확장 허가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 카지노 내부에 있던 공간을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으로 확장 이전해 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카지노 고객들은 카지노 내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일반 리조트 고객도 조식 이용이 가능하도록 영업시간을 확대했다.

또한, 기존 140석에서 200석으로 좌석 수를 확대하고, 조식 4종, 중식·석식·야식 12종의 식사와 음료 메뉴를 2주 간격으로 변경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오픈식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팬지 리뉴얼 오픈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강원랜드와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