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중기차관 "인재들의 요람 기대"

뉴시스

입력 2025.04.01 16:26

수정 2025.04.01 16:26

내년 12월 준공 예정
[서울=뉴시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은 1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식에 참석했다.

착공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창식 DB하이텍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국내 최초 공공주도 반도체교육원인 한국반도체교육원은 국비 200억원, 도비 117억원, 시비 117억원 등 총 4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2768㎡, 지상 2층 규모로 강의장과 반도체 8대 핵심공정(산화-포토-식각-증착 등) 실습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중기부 국비 지원을 받아 클린룸 및 반도체 공정, 측정분석, 설계, XR(확장실) 유지보수 등 140종의 최첨단 교육장비를 구축해 실습 위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준공 예정 시기는 내년 12월이다.


김 차관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기부에서도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함께 지역 반도체 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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