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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전국 첫 양방향 무인교통단속 시스템 시범도입

뉴스1

입력 2025.04.01 16:33

수정 2025.04.01 16:33

대구경찰청은 1일 전국 처음으로 양방향 무인 교통단속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 News1 자료 사진
대구경찰청은 1일 전국 처음으로 양방향 무인 교통단속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찰청은 1일 전국 처음으로 양방향 무인 교통단속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등과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양방향 전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찰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방향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는 기존 설치된 후면 번호판 촬영 방식 단속장비의 검지 영역을 반대 방향에서 접근하는 차량까지 넓혀 과속·신호 위반을 단속하는 장비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대구 도심 8곳에 해당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신규로 설치하는 것보다 약 3억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