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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 수거해요"…번개장터·리클, 옷장정리 이벤트 진행

뉴시스

입력 2025.04.01 16:46

수정 2025.04.01 16:46

번개장터서 신청하면 리클이 헌옷 수거 현금 정산지급 및 추가 번개포인트 제공
[서울=뉴시스] 번개장터X리클 무해한 옷장정리 이벤트 (사진=번개장터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번개장터X리클 무해한 옷장정리 이벤트 (사진=번개장터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모바일 헌 옷 수거 서비스 리클과 협업해 '무해한 옷장정리' 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무해한 옷장정리 이벤트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입지 않는 옷을 쉽고 편리하게 정리하고 자원 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는 번개장터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헌 옷 수거를 신청하면, 리클 픽업팀이 요청한 날짜에 맞춰 방문해 수거한다. 수거된 옷은 검수 완료 후 현금으로 정산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지역 한정으로 진행되며 성인의류, 가방, 신발을 합해 총 20개 이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이번 이벤트에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헌 옷 수거 후 정산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정산 금액만큼 번개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번개장터에서 사용 가능한 총 2만원 상당의 4종 쿠폰팩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초대한 사람과 초대받은 사람 모두 번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옷장 속에 잠들어 있던 옷들을 정리해 재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자원 순환에 동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번개장터는 중고 거래를 넘어 자원을 선순환시키고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클은 고객이 헌옷수거함이나 고물상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헌 옷을 보내고 정산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헌 옷을 20벌 이상 모아서 문밖에 내놓기만 하면 리클이 직접 수거, 검수를 거쳐 정산 금액을 입금해 준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거부터 검수·정산까지의 모든 과정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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