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루원시티 내 공사 구간에 위치한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이 겪고 있는 발파 진동·소음 및 도로 훼손 등 생활 불편과 안전 우려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듣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 대표들은 지하철 본선 터널 공사 중 발생하는 발파 진동과 소음, 공사 차량에 따른 도로 훼손, 사전 고지 부족과 소통 부재 등을 지적한 후, 공사 전반에 대한 투명한 안내와 실질적인 피해 보상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인천시의회 이선옥 의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토대 마련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선옥 의원(국·남동구2)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등 2건이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은 ‘고독사’의 정의에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빼고, ‘홀로 사는 사람의 죽음’에서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의 죽음’으로 변경해 범위를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조례안은 장애인과 노인 등이 전동보장구 사용 도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는 전용 보험을 통해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4일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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