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방문해 각각 1.5억, 1억, 5000만 원
경남적십자사·경남공동모금회 통해 지원
![[창원=뉴시스]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산청·하동 산불 피해지원 성금 전달식 참석자들. 맨 왼쪽부터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홍성환 HSG중공업 회장,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완수 도지사,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김양미 김안과 실장, 박정우 웰템 대표이사.(사진=경남도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1/202504011658434608_l.jpg)
이상연 경남경총회장과 홍성환 HSG중공업 회장, 김양미 김안과 실장은 박완수 도지사에게 각각 성금 1억5000만 원 상당(현물 포함), 1억 원,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과 하동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등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하동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경남경총, HSG중공업, 김안과에 감사드린다"면서 "경남도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연 경남경총 회장은 "회원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환 HSG중공업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양미 김안과 실장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떠올리면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 시기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산청·하동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055-278-2712)를 통해 4월15일까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55-270-6710)를 통해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