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시설원예 현대화와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해 12월까지 '시설원예 분야 국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측고 인상 ▲관수 관비 ▲환경 관리 ▲무인방제기, 전동운반기 등 자재·설비를 지원하는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과 에너지 절감 자재(다겹보온커튼·알루미늄 스크린 등) 설치를 지원하는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에너지 절감)'다.
대상은 지역에서 최소 1년 이상 농업 경영 정보 등록을 유지한 농업경영체로 채소·화훼·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과 법인 27개소다.
지난해 2월 수요 조사를 마치고 8월 예비 사업자 선정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다. 최종 확정된 사업비에 따라 보조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지원을 통해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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