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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병원, 이달부터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뉴시스

입력 2025.04.01 17:20

수정 2025.04.01 17:20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11시 5시간
태백시 장성동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전경.(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 장성동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전경.(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는 1일부터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지역 내 소아 청소년의 야간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본격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주말 및 공휴일 휴진)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5시간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소아 청소년의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고 드디어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점차적으로 주간 진료 및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백시보건소에서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시민들의 복지 혜택을 촘촘하게 넓혀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백시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 교육 분야 등 골고루 해당 정책을 발굴 및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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