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인력 양성 '협약'
![[인천=뉴시스] 최민환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직무대리(왼쪽 세번째부터)와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폴리텍대학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1/202504011724543715_l.jpg)
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1일 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주 배경 구직자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캠퍼스는 금형 제조기술 분야에 필요한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 과정에 참여할 이주 배경 구직자 모집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은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금형 제조기술직종 교육과정에 참여할 이주 배경 구직자를 모집하고, 5월 중순부터 6개월간 집중교육을 진행한다.
총 600시간에 걸쳐 금형 기초이론 및 실습,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체험 등이 진행되고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만 15세 이상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 국내출생자녀, 중도입국자녀 등), 북한이탈주민 및 외국인 구직자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구직자 5만8000여명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금형 제조기업도 안정적인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하도록 대학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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