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2일 대전·충남은 오전부터 흐려져 충남북부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예상되며 내륙을 중심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충남 아침 최저기온은 -1~3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13~18도 분포를 나타낸다. 예상 강수량은 0.1㎜ 내외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대전·보령3도, 공주·논산·금산·천안·아산·예산·서산·태안·당진·홍성·부여 2도, 서천 1도, 계룡·청양 -1도로 전망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 18도, 부여 17도, 공주·논산·금산·계룡·천안·예산·청양 16도, 아산·당진·홍성 15도, 서산·보령·서천 14도, 태안 13도로 예상된다.
바람은 서해중부 앞바다에서 초속 3~8m로 불고 먼바다에선 최대 초속 10m의 남서풍이 불겠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선 최대 2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대전이 '보통', 충남에선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매우 크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농작물과 개화기 과수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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