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서울형 마이스(MICE)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25 MICE 글로벌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한 MICE 글로벌 전문가는 MICE 교육과정 수강 후 서울 MICE 공식행사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며 현장경험을 쌓을 기회를 부여한다.
모집 분야는 서울 MICE 서포터즈, 인재뱅크 총 2개 분야다. 모집 인원은 약 100명이며 자격 요건은 만 18세 이상 내국인으로 기준점수 이상의 영어 공인어학성적을 소지한 자면 된다.
'인재뱅크'는 서포터즈 지원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MICE 공식행사 운영요원 활동 외에도 공모전 등 온오프라인 임무를 수행하고 커리어페어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얻는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받으며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에서 모집공고 확인 후 온라인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글로벌 MICE 산업에서도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 역량은 물론, AI가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역량을 갖춘 서울형 MICE 미래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해 지속가능한 MICE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MICE 글로벌 전문가 운영을 통해 MICE 업계 취업 및 운영요원 활동 등 총 970건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