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0% 인상…조직활성화비 30만원 지급 등
![[서울=뉴시스]삼성전기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화성 소재 회의실에서 박봉수(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 피플팀장 부사장과 신훈식(앞줄 왼쪽 세번째) 존중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2/202504020859599791_l.jpg)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기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2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화성 소재 회의실에서 노사 대표와 교섭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측은 지난달 26일 평균 임금 인상률은 5.0%(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 전직원에 특별 조직활성화비 30만원 지급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2025년 임금협약'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노사 합의 내용은 지난달 27~31일 찬반 투표를 거쳐 79%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됐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1월 '삼성전기 존중노동조합'이 설립된 이후 2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뤘다.
삼성전기 피플팀장 박봉수 부사장은 "노사 간의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회사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훈식 존중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노력해 만든 결과인 만큼 앞으로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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