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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배터리아메리카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유일로보틱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일로봇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900원(24.15%) 오른 7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만200원까지 올랐다.
이는 전날 장을 마치고 유일로보틱스가 완전 희석화 기준 대상회사 지분 23%에 해당하는 주식을 SK배터리아메리카가 1주당 2만8000원에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옵션 행사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최대 5년이다.
콜옵션을 행사하면 현재 2대 주주인 SK배터리아메리카는 유일로보틱스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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