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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학생들, 논산딸기축제 수익금 산불피해복구 기부

뉴시스

입력 2025.04.02 10:06

수정 2025.04.02 10:06

건앙대는 피해 재학생들에 특별장학금 지급
[논산=뉴시스] 논산딸기축제 건양대학교 학생자치기구 부스 모습. (사진=건양대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 논산딸기축제 건양대학교 학생자치기구 부스 모습. (사진=건양대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 학생들이 축제 수익금을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2일 건양대에 따르면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는 최근 논산딸기축제에서 운영한 부스 수익금 340여만원을 산불피해를 입은 의성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학생들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 건양대도 산불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논산딸기축제에서 건양대는 퍼레이드와 공연, 부스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가 의성 지역의 빠른 복구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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