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암행순찰차를 통해 올해 1분기에만 2천건에 달하는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 충남 관내에서 1∼3월 암행순찰차를 통해 1천911건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천634건)에 비해 17% 증가한 수치다.
신호위반 단속이 114% 증가(168→360건), 안전띠 미착용 단속은 535.3% 증가(17→108건)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암행순찰차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니 스스로 교통 법규를 준수해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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