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교육돌봄부터 AI·국제화까지…삼척형 미래교육 비전 공유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성과 포럼·세미나 3일 개최더 나은 교육돌봄부터 AI·국제화까지…삼척형 미래교육 비전 공유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대학교는 3일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성과 포럼 및 세미나를 쏠비치 삼척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5개 분과 중심의 생애주기형 교육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와 강원대,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삼척시장, 강원대 총장,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 등과 교원, 학부모는 물론 지역 기업, 협력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DUPIA는 교육(Education), 다양성(Diversity), 융합(Unity), 가능성(Possibility), 혁신(Innovation), 지속 가능한 성장(Advancement)을 뜻하는 삼척시의 미래교육 브랜드다.
더나은교육돌봄, 공교육혁신, 디지털혁신, 국제화, 지역산업연계를 아우르는 5개 분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럼은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현황 보고 및 성과 발표, 비전 선포, 삼척시 교육 발전 협력 방안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장 남수경 교수, 징검다리스쿨 황인욱 교장, 강원대 박주병 교수 등 다양한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지역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남희(강원대 유아교육과 교수)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그간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지역 중심 교육혁신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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