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 4일 개막
6대 1 경쟁률 뚫은 42개 팀 공연
![[대구=뉴시스]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 모습이다. 뉴시스DB.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2/202504021058109752_l.jpg)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이달 4일부터 10월 18일까지(7~8월 제외)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와 새롭게 리뉴얼한 2·28 기념공원 등 동성로 일원에서 청년 버스킹을 펼칠 예정이다.
‘동성로 청년 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문화관광 분야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회당 410여 명, 총 2만4750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청년이 모여드는 지역 대표 거리공연으로 자리잡아 동성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도 대구의 버스킹 성지인 동성로 일원에서 매주 목·금·토 오후 7시부터 6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전국 청년 예술가들이 하루 3팀씩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 개막 행사에는 대구대학교 비호응원단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타악 연희꾼과 기타리스트가 콜라보한 연희 퍼포머그룹 ‘처랏’(국악), 다양한 콘셉트를 추구하는 스트릿 댄스 팀 ‘아트지’(댄스, 록 밴드), 지난해 청년버스킹 우수팀 ‘하즈’(대중음악)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시는 청년예술가 42개 팀을 대상으로 연중 경연과 동영상 심사를 거쳐 3개 우수팀을 선발한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성로 청년버스킹 예술가 모집에 참여해 주신 전국 청년예술가들을 응원하며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가 옛 명성을 되찾고 젊음과 낭만이 넘쳐나는 대구 대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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