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상 1차지표 결과 발표 예상"
![[서울=뉴시스] 디앤디파마텍 로고. (사진=디앤디파마텍 제공) 2024.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2/202504021159177406_l.jpg)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디앤디파마텍은 회사가 개발 중인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과 관련한 호주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DD01은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한 장기 지속형 GLP-1·글루카곤 이중 수용체 작용제다. 작년 3월 미국 FDA로부터 MASH 치료제로써 패스트트랙(Fast Track) 약물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현재 미국 임상 2상 중이다.
이번 호주 등록이 결정된 DD01 물질 특허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출원 후 해외에서 등록되는 첫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진행 중인 2상 연구의 1차 평가지표는 MRI-PDFF 측정 방법을 통한 ‘투약 전 대비 12주 차 지방간 30% 이상 감소 환자의 비율’로, 지난 1월말 환자 모집이 완료돼 6월 중 1차 평가지표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DD01은 최근 MASH 치료제로 가장 각광받는 GLP-1·GCG 계열 치료제”라며 “호주 특허 등록 결정을 시작으로 추후 주요국에서의 특허 등록 소식도 연이어 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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