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사업모델(BM) 창출 △물류·공급망 관리 △마케팅·영업·광고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 구축이다.
지원 유형은 △신규 솔루션 구축 △솔루션 고도화 △공동활용 솔루션 구축 세 가지다.
신규 솔루션 구축은 110개 기업에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며 솔루션 고도화는 25개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공동활용 솔루션 구축(시범사업)은 8개 과제에 최대 2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활용 솔루션 구축은 5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도입기업)과 솔루션 구축 역량을 갖춘 기업(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아울러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기술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위한 사전 컨설팅도 지원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8일까지 수행기관에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사전 컨설팅과 무관하게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