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 임산물체험단지의 향기온실이 형형색색 봄꽃으로 채워지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정읍시는 2일 봄을 맞아 임산물체험단지 내 향기온실에 8종의 봄꽃을 새롭게 식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식재된 꽃은 거베라, 가자니아, 석죽, 금작화, 루피너스 등으로 봄의 정취를 가득 담고 있다.
기존에 식재돼 있던 금목서, 은목서, 로즈마리 등 향기로운 식물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 체험단지 내 카페 시설인 ‘차향다원’에서는 임산물로 만든 차와 음료(유료)가 준비돼 향기로운 꽃길 산책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향기온실 관람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안용운 시설운영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심신 회복을 위해 향기온실을 봄꽃으로 꾸몄다”며 “일상에 지친 분들이 이곳에서 재충전하고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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