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농협 영농지원 전국 발대식 참석
[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김제 지역 농업인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비료 살포기 등 영농물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농가를 찾아 하우스 감자 수확, 땅콩 심기 등 영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농협은 2025년 농촌인력중개를 통해 250만 명의 영농인력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2일 “농협은 인건비·영농 자재비 상승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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