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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동해시·지석엔지니어링, 67억 규모 투자 협약

뉴시스

입력 2025.04.02 14:23

수정 2025.04.02 14:23

내년 3월까지 공장 신설, 20명 신규 고용
[춘천=뉴시스] 2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동해시와 2일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지석엔지니어링과 67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2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동해시와 2일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지석엔지니어링과 67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동해시는 2일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지석엔지니어링과 67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투자협약서에는 ㈜지석엔지니어링 문연시 대표이사, 강원특별자치도 박광용 산업국장, 동해시장 권한대행 문영준 부시장이 서명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석엔지니어링은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전선 포장용 드럼과 전선용 특수 제품 생산 기업으로, LS전선㈜의 협력사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LS전선 동해공장의 5단계 증설에 발맞춰 향후 5년 이상 대형 수주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수주물량 납품을 위해 북평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3963㎡ 부지에 67억원을 투자해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석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2월 강원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장기임대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한 바있다.


박광용 도 산업국장은 “세계적인 해저케이블 제조업체인 LS전선의 성장과 더불어 지석엔지니어링도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강원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가 지난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점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강원경제자유구역이 투자유치에 더욱 유리한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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